-
[ 목차 ]
근로·자녀장려금, 들어보셨나요?
정부가 저소득 가구의 소득을 보전하고, 자녀 양육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5월에 지급하는 장려금 제도입니다. 특히 국세청의 안내문을 받지 못한 ‘미안내자’도 정기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5월 근로·자녀장려금 미안내자 신청자격, 신청방법, 제출서류, 유의사항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자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근로·자녀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EITC)과 자녀장려금(CTC)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고 시행됩니다.
- 근로장려금: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낮은 근로자, 사업자, 종교인 가구에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
- 자녀장려금: 18세 미만 부양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를 위한 지원 제도
2025년 기준으로 정기분 장려금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9월 말경 지급됩니다.
미안내자란?
미안내자란 국세청으로부터 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 자격이 된다고 판단하여 신청하려는 사람을 말합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홈택스 혹은 손택스를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아래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2025년 근로·자녀장려금 자격요건
자격은 아래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항목 | 자격 요건 (2024년 귀속 기준) |
| 가구 유형 | 단독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 |
| 총소득 요건 | 가구 유형별 일정 기준 이하 (예: 단독가구 2,400만 원 미만) |
| 재산 요건 | 가구 재산 합계가 2억 원 미만 (2024.6.1 기준) |
※ 자녀장려금의 경우 18세 미만 자녀가 있고, 총소득 4,000만 원 미만인 경우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및 지급시기
| 구분 | 일정 |
| 신청 기간 | 2025년 5월 1일 ~ 5월 31일 |
| 지급 예정일 | 2025년 9월 말 (국세청 공지 기준) |
| 지연 신청 가능 기간 | 2025년 6월 1일 ~ 11월 30일 (단, 지급액의 10% 감액) |
미안내자 신청 방법
1. 신청 방법 요약
- 홈택스 (PC): www.hometax.go.kr
- 손택스 (모바일 앱): '손택스' 검색 후 설치
- 세무서 방문: 가까운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
2. 홈택스에서 신청하는 방법
1) 홈택스 접속 → 로그인 (공동인증서 필요)
2) [신청/제출] 메뉴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3) 신청구분: ‘정기분’ 선택
4) 가구 유형, 소득 정보 등 입력
5) 계좌 정보 입력 및 신청 완료
※ 신청이 완료되면 접수번호를 꼭 확인하고 저장하세요.
필요한 제출서류
| 서류명 | 설명 |
| 주민등록등본 | 가구원 구성 확인용 |
| 소득금액증명 | 사업자나 종교인일 경우 필요 |
| 임대차계약서 | 주거형태 증빙용 |
| 통장사본 | 장려금 지급 계좌 확인용 |
※ 미안내자는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자료를 준비해야 하며, 국세청에서 요구 시 제출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안내문을 못 받았는데 신청해도 되나요?
네. 위 자격요건을 충족한다면 미안내자 자격으로 자율 신청이 가능합니다.
Q2. 작년에 근로장려금 받았는데, 올해는 안내문이 안 왔어요.
소득·재산 요건이 달라졌거나, 가구 구성 변화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서 직접 자격 여부를 조회해보시길 권장합니다.
Q3. 소득이 없는 주부도 신청할 수 있나요?
근로·사업소득 또는 종교인 소득이 있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단, 자녀장려금은 총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 자격이 될 수 있습니다.
미안내자 신청 시 유의사항
- 정보 누락 주의: 자동 입력이 되지 않으므로, 가구 구성·계좌 정보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 지연 신청 시 감액: 6월 이후 신청 시 최대 10% 지급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홈택스 접속 지연 가능성: 5월 초 신청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비혼잡 시간대 이용 권장합니다.
실제 사례 예시
사례 1: 맞벌이 부부, 자녀 1명
- 소득: 남편 2,300만 원, 아내 1,500만 원
- 자산: 1.5억 원
- 자격 여부: 근로·자녀장려금 모두 신청 가능
사례 2: 단독가구, 알바 근로자
- 소득: 1,800만 원
- 자산: 5천만 원
- 자격 여부: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
마무리하며
근로·자녀장려금은 단순한 복지금이 아니라, 노력하는 국민을 위한 응원 제도입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미안내자 자격으로 꼭 신청해보세요.
홈택스나 손택스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만 맞는다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2025년 5월, 꼭 한번 확인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